없는것들이 겁대가리없이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Proof of Innocence2016

 

제목 : 사형수의 편지 Proof of Innocence2016

개봉 : 2016.06.16.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0분

 

전형사출신 사건 브로커(김명민)이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흔들었던 '재벌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범죄 영화.

 

https://youtu.be/4lrUBcAnUyY

 

줄거리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 ‘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는 그와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브로커 ‘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브로커 ‘필재’와 변호사 ‘판수’ 아재콤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특.별.수.사를 시작한다!

 

 

“빤스까지 싹 벗겨줄게”
영업철칙에 벗어난 사건 의뢰가 들어왔다!

 

능글능글한 브로커 최필제역(김명민)에 딱인 데다가 성동일의 코믹스런 연기 김영애 님의 표독스러운 재벌연기까지 내가 좋아하는 김상호, 김뢰하 등특별출연의 신구님, 이한위 이문식, 김명국 등등 중견급 배우진들이 매우 많이 포진해 있다

영화 제목이 <감옥에서 온 편지>에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로 변경되었다.

 

영화 내내 유쾌하게 빵빵 터지는 코믹적인 요소에 나름 이야깃거리가 많았던 재미있던 영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본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코미디를 기대하고 들어갔던 사람들은 평점을 박하게 주고, 이런 유형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안 봤다고 한다.  포스터 때문에 흥행에 실패한 케이스

 

 

이 영화는 모 제분회사 살인청부사건과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누군가는 뻔한 스토리 라인에 뻔한 결말이라고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난 김명민이랑 성동일, 김뢰하 김상호 등등 연기들이 너무 재밌고 뻔한 내용이어도 유쾌 하고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