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전쟁 굿킬

 

제목 : 드론전쟁-굿킬 2014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전쟁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3분

 

https://youtu.be/jO-qB8xjjk8

 

 

 

줄거리

공군전투사령부소속 소령 ‘토머스 이건’은 제트기 조종사로 F16기 3천 시간 비행, 파병 6회, 200번의 전투 후 네바다 주에 있는 드론 전략팀에 배치되어 무인 드론을 조종한다. 무인 드론으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토머스 이건’. 하지만 그는 예전처럼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팀에 CIA가 개입하면서 테러리스트를 죽인다는 명목으로 민간인들까지 죽이게 되는데… 무인 드론으로 목격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과 민간인 희생으로 괴로워하는 토머스! 그의 최후의 선택은?

 

 

우리는 매일 전쟁을 시작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선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를 미사일에 테러리스트들은 제거된다

 

라스베이거스 공군기지 컨테이너에서 조이스틱으로 버튼만 누르면 아프간 상공에서 목표물을 향해 발사되는 미사일 이제 전장의 지배자는 드론이다.

 

퇴근하면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출근하면 아프간에 미사일을 날려댈 수 있는 이건(에단 호크) 날지도 못하면서 전투하는 일에 염증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트리우마와 황폐해져 가는 마음

 

 

난 재밌게 봤는데 평을 하자면 쫌 많이 아쉬운 영화다.

드론으로 전쟁을 수행하는 공군소령의 서서히 황폐해져 가는 마음과 트라우마를 표현하려는 것 같은데 뭐랄까 가는 과정이 너무 기복이 없고 슬로 모션으로 흐르는 느낌에 결말도 뭘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알 수 없는 주제에 마침표도 못 찍는 느낌이랄까...?

 

영화 중반 앞으로 게이머들이 공군을 지배한다는 내용자체는 참 와닿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향후 10~20년 후에는 굿이 사람이 비행기를 조종해서 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