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인 〈(A Star Is Born)〉은 1937년 영화로 시작해 1954년, 1976년에도 리메이크할 정도로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는 그동안 '스타 탄생'이란 제목으로 개봉하거나 더빙 방영, 비디오 출시로 알려졌었다. 2018년에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1937년 원작의 리메이크로 제작되었으면서도 내용은 1976년에 더 가깝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며 제75회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 출품작이다.
줄거리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데…
레이디 가가가 진두지휘한 사운드트랙의 경우, 그녀의 전작 앨범 Joanne에서 협업했었던 작곡가들이 가가와 다시 뭉쳤으며, 모든 곡들을 세트장에서 라이브로 녹음도 하였다. 앨범은 메타크리틱 점수 78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롤링스톤지, 올뮤직, NME 등 저명한 음악지로부터 80점을 부여받는 등 음악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빌보드 앨범차트에 1위로 데뷔하여 4주간 1위를 차지하였다.
제작비는 3600만 미국 달러로, 마케팅비를 포함한 손익분기점은 9000만 달러이다.
2018년 11월 11일 기준으로 월드와이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작비를 생각하면 엄청난 초대박. 2019년 1월 12일 기준으로 개봉 99일 만에 4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중국에선 개봉하지 못했다. 레이디 가가의 동성애 지지 및 티베트 독립 운동을 지지한 과거 행적 때문으로 추측된다.
원래 이 영화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비욘세를 주인공으로 연출하려고 했으나, 어떤 사정으로 브래들리 쿠퍼가 대신 연출하게 되었다.
레이디 가가의 음악적 재능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연기 또한 너무나 잘한다. 이영화뿐만 아니라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도 정말 재능은 타고났다는 걸 보여준다.
극 콘서트 장면중 앨리(레이디 가가)가 부른 Always Remember Us This Way가 지금도 리믹스 돼며 틱톡 배경음악으로 역주행 중이다.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도 참 좋지만 처음 만든 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하고 너무나도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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