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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에베레스트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by 두부뉨 2024. 1. 14.

 
재목 : 에베레스트
개봉 : 2015.09.24.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모험, 드라마, 스릴러
국가 : 미국, 영국
러닝타임 : 121분

이번에 산악 재난 영화인 "에베레스트" 이다

 

 
소개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1996년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극중 존 크라카우어(마이클 캘리) 미국인. 산악인이며 잡지 <아웃사이드>의 기자로 홀 팀의 대원
원래는 에베레스트 등반 산업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쓸 목적으로 홀 팀에 합류했다.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오르고 우여곡절 끝에 살아 내려온 후에 사건의 전모를 정리한 희박한 공기 속으로(Into Thin Air)를 써서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즉 실제 생존자이며 크라카우어가 쓴 이 저서가 본 영화의 원작이다
 

 
제이슨 클락,제이크 질렌할,죠쉬 브롤린,샘 워싱턴,키이라 나이틀리 등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작이였으나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영화이다 그러나 난 정말 재미있게 봤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것도 한몫하지만 배우들 연기 보는 맛도 있고 나에겐 나름 꽤 재미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극중 에베레스트 등반을 컨설팅 해주는 롭홀 이란 산악인도 흥미롭지만 돈을 내고 컨설팅 해주는대로 트레이닝하고 중간중간 세르파들이 짐,산소통,등등 옮겨주고 여러사람의 캐어를 받아가면서 정상에 오르려는 욕망이 나로선 이해가 안간다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몰린것도 원인이지만 다시 못올 기회라 여겨 정해져있는 시간까지 지키지 않고 정상의 끝을 맛보려는 이기적인 정복욕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영화이다


저렇게해서 오른 에베레스트를 진정 자신이 정복했다고 말할수 있는 것인가...?
 

 
촬영은 실제로 네팔을 통해 에베레스트에 있는 여러 산에 직접 올라가서 촬영했다! 물론 고산병 이라든지 여러가지를 우려하여 3000미터가 넘지 않은 산에서 배우들은 2014년에 촬영을 하고 그 위 높이 산은 일부 촬영진이 가서 촬영하여 CG를 이용하여 덧입히여 완성했다
 
촬영 도중 눈사태가 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도 없고, 가벼운 부상자만 몇 명 있었다고 한다.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 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했을 당시 실제로 롭 홀의 얼어붙은 시신을 봤다고 한다. 꽤나 강렬한 경험이었다고.

이 영화의 토대가 된 1996년 사건은 2014년 에베레스트 눈사태가 일어나 16명의 목숨을 앗아가기 전 까지는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간 에베레스트 등정 참사였다. 그리고 이듬해 2015년 네팔 지진으로 눈사태가 일어나 18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더 큰 참사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