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 2014.11.20.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전쟁
국가 : 미국, 영국
러닝타임 : 134분
소개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역사를 바꾼 그들의 불가능한 전쟁이 시작된다!
본인도 전차병 출신인지라 개봉했을때 참 반가운 영화였다
그동안 전차가 나오는 영화들은 많았지만 외부에서 보이는 전투 장면정도만 나왔지
전차 안에서 어덯게 장비를 조작하여 전투를 하는지 까지는 나온 영화가 아마 없었던것 같다
이영화는 내겐 재미뿐만이 아닌 참 흥미로웠던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본인은 m48a2c 에서 88전차(K-1)로 넘어가는 단계라 훈련소에서 T80u 까지 해서 3가지의 전차를 내부에서보고
직접 탄약수겸 부사수로 근무했썻다
군대 다시 가라면 안가겠지만...ㅎㅎㅎ 그때의 그 젊음을 돌려준다면 다시 갈수도~~ㅋㅋ
브래드 피트 역시 멜로,유머,액션 머하나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캐릭터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전쟁에서 오는 공포와 죽어나가는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는 지휘관으로 전장에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이다
트랜스 포머로 유명한 샤리아 라포프 ,마이클 페나,존 번탈,떠오르던 신성 로건 레먼, 등등 쟁쟁한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들을 정말 잘 살려주는 연기와 더불어 실제 전차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씬 역시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머 마지막은 살짝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어차피 패망의 길을 가고 있는 독일군 앞에서 굳이 모두 목숨을 바칠 필요 까지 있었을까
물량전으로 승부 보려 미국이 마구마구 찍어내던 M4 셔먼
보병전에서는 우위를 점할수 있썻지만 중전차인 티거를 만나 4대 1로 전차전을 벌일때는 생존을 보장 못하던 전차
그땐 살짝 셔먼이 불쌍해 보이던데...ㅋㅋ
아무튼 보병들과 합동으로 전투하는 보병전과 전차 끼리 맞붙는 전차전 까지 너무 잘 만들어진 전쟁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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